[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서비스나우는 김규하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6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규하 대표는 서비스나우가 최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지난 해 공식 진출 후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 적임자를 찾아 왔다고 말했다.
김규하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나우의 한국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IT 서비스, 직원 및 고객 경험 등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나우 플랫폼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서비스나우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성장을 이끄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IT 기업에서 모바일,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을 쌓은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다. 1999년 넥스텔에서 시작해, SaaS기반 ALM업체 콜랩넷 한국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IBM에서 소프트웨어 그룹 사업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김규하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서비스나우의 이점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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