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연구개발 중심 조직개편…전성학 연구소장 영입
안랩, 연구개발 중심 조직개편…전성학 연구소장 영입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3.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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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연구개발인력을 모두 연구소 조직 내로 통합하는 R&D 중심의 조직 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연구소 조직 운영으로 R&D 조직 내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고 고객관점에서 안랩의 기술혁신을 이끌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하여 안랩의 '차세대 융합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로 개발한 보안기술을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하여 보안사업의 영역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안랩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위협 인텔리전스(TI),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보안, 블록체인 등의 4대 도전 과제와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 혁신과제 달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안랩에 합류한 전성학 연구소장(전무)은 현대정보기술, 동양화학그룹 OCI 정보통신연구소를 거쳤으며 2004년 안랩에 입사하여 7년 가까이 근무했다. 안랩 근무기간 중 기반기술팀장, 선행기술 유닛장, ASEC센터장, 소프트웨어개발실장 등을 역임하며 안랩의 보안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2011년 6월에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 입사하여 3개사의 정보보안최고책임자와 현대캐피탈 5개 해외법인 정보보안 총괄 업무를 수행해왔다.

강석균 CEO는 “전성학 연구소장(전무)은 전문보안기업과 고객사를 넘나들며 정보보호 최일선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정보보호 전문가”라며 “안랩은 차세대 융합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R&D중심의 조직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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