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할인어플 '캠프잇', 런칭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1만 명 돌파
맛집할인어플 '캠프잇', 런칭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1만 명 돌파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9.11.13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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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누를 경우 내 맛집에 등록되고, 한 번에 확인 가능

맛집 할인 어플리케이션 ‘캠프잇(campeat)’이 정식 런칭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캠프잇은 한 끼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어플이다. 캠프잇을 통해 제휴 식당은 해피아워, 비피크시간에 할인을 제공하여 매장에 고객을 유입시키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주변 맛집에서 할인음식을 확인하고, 잔여 수량과 할인 시간을 확인한다. 이후 할인딜을 받고, 매장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면 된다. 식사 후에는 QR코드를 스캔해서 기부할 단체를 선택하면 된다. 

캠프잇은 현재 사용자 주변 할인 식당에 대한 정보를 거리, 할인율, 평점으로 나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추후에는 식당 측과 사용자의 1 대1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캠프잇에서는 퍼즐 광고, 퀴즈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얻는 포인트 적립도 제공 중이다. 

캠프잇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식당에 갈 때마다 일정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있다"며 "가입비와 수수료가 없어 식당(소상공인) 측의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고, 현재 급상승 어플 순위 1위에 오르며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프잇은 현재 서비스 지역인 마포구와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제휴 식당을 늘려가고 있으며, 앞으로 강남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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