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텍GMI, 호홉 케톤 측정기 ‘케토스캔 미니’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센텍GMI, 호홉 케톤 측정기 ‘케토스캔 미니’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9.09.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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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의 음주측정기 전문 브랜드 (주)센텍코리아의 자회사 센텍GMI가 영국, 독일 등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센텍GMI는 지난 9월 6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된 ‘2019 센텍 컨퍼런스’에서 ‘케토스캔 미니(KETOSCAN mini)’를 소개하며 국내 마케팅 전략 및 고객 반응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럽 15개국 및 오세아니아 1개국 바이어들은 다이어트 트렌드로 자리잡은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효과를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호흡 케톤 측정기 케토스캔 미니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3초 간의 호흡만으로 케토시스 상태를 등급으로 표시하며 현재 상태, 시간당 체지방 분해 속도를 알 수 있다는 점과 기기가 스스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인 ‘자가 진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저탄고지 다이어트(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의 효과를 알 수 있는 케톤 상태와 몸무게 변화를 기록할 수 있고, 휴대폰 내 설치된 건강 앱(구글 fit, 삼성헬스)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케토스캔 미니(KETOSCAN mini)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센텍GMI 관계자는 “케토스캔 미니는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케톤 측정기와 비교해도 측정 방법의 간편함과 초고정밀 센서의 정확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토스캔 미니의 현지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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