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베인 캐피털에 인수 완료
블루코트, 베인 캐피털에 인수 완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5.2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29일 본사가 이전에 발표한 대로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 기업인 베인캐피털(Bain Capital)이 출자한 자금에 의해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베인캐피털은 현금 약 24억 달러 규모로 투자회사 토마브라보로부터 블루코트를 인수했다.

블루코트는 최근 지능화된 위협 방지에 효과적인 통합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사실상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루코트는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방식의 방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솔루션과 원활한 통합이 가능한 최대 규모의 강력한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블루코트는 웹 보안, 지능형 위협 방어(advanced threat defense), 암호화 트래픽 관리, 사고 대응 및 포렌식을 포함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및 글로벌 리더십을 확장시켜왔다.

블루코트의 CEO 그레고리 S. 클라크(Gregory S. Clark)는 “블루코트는 베인 캐피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는 동시에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뛰어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강화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토마 브라보(Thoma Bravo)의 통찰력과 지원을 통해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 향후 베인 캐피털(Bain Capital)의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혁신해 나갈 것을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는 보안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인캐피털의 총괄 디렉터 데이비드 험프리(David Humphrey)는 “블루코트는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의 리더로서,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이들 기업의 네트워크 보호를 책임지고 있다”라며 “블루코트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향후 상장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와 윌슨 손시니 굿리치 앤 로사티(Wilson Sonsini Goodrich & Rosati)가 각각 블루코트의 재정 및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제프리즈 파이낸스(Jefferies Finance LLC)에서 베인 캐피털에 재무투자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프리즈 LLC는 베인 캐피털의 재정자문을 독점으로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롭스 앤 그레이 (Ropes & Gray LLP)는 베인 캐피털의 법률자문을, PwC LLP 는 회계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