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2015 굿 인터넷 클럽' 3차 행사 열어
인기협, '2015 굿 인터넷 클럽' 3차 행사 열어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4.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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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생태계 성장 위해선 유저ㆍ개발자 위한 다변화된 앱스토어 필요” 밝혀
▲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5 Good Internet Club 3차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 www.kinternet.org, 이하 인기협)는 29일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한국인터넷기협회 주최ㆍ주관하고 구글코리아, 네이버,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온오프믹스가 후원하는 “2015 Good Internet Club 3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모바일 트렌드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모바일 Long Tail 경제를 위한 앱스토어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앱스토어 플랫폼 사업자와 개발자 그리고 유저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장중혁 부사장은(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스마트 모바일과 PC 생태계를 비교하면서,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에서는 앱스토어가 Long Tail 경제로 가는 관문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유저와 개발자를 앱스토어로 끌어 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오프라인 서비스의 스마트화, 저비용 웹을 통한 서비스 배포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국현 대표(에디토이)의 진행으로 패널토크가 이어졌다. 패널토크에서 민경환 총괄(구글플레이)은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풀랫폼 사업자들은 유저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 발굴과 국내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se Case 발굴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영민 차장(KT)은“앱스토어가 다양한 영역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유저들을 생태계 내로 유입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 대표(스마트스터디)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앱스토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다양한 앱 카달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유저를 확보하여야 하고, 개발자에게 앱스토어 진입을 위한 관문을 낮춰 준다면 작은 개발사도 앱스토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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