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10월 9일까지 신청 가능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함께 ‘2018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오는 11월 2일 개최하며, 이번 달 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법원을 통한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전자문서ㆍ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등 3개 분쟁조정 분야를 다루었으나, 올해는 정보보호산업 분쟁조정위원회가 추가로 참여해 총 4개 분야로 확대됐다.
본 대회는 1차 서면심사(예선)와 2차 현장경연 심사(본선) 결과의 합산을 통해 최종 우수한 4팀을 선정하여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ICT 분쟁조정 제도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5인 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KISA 권현오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은 “분쟁조정제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각종 ICT 관련 분쟁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인터넷진흥원은 ICT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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