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NB-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경북소방본부에 제공
LG유플러스, NB-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경북소방본부에 제공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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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직접 확인하던 소화전 이상유무 원격 관리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와 협력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지능형 소화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경북소방본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NB-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가 NB-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과 주택 밀집 지역의 소화전에 NB-IoT 통신모듈을 탑재, 소화전 누수 상태, 동결 여부 및 방수 압력 정보를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소방본부 관제센터에 제공한다.
 

지능형 소화전의 도입으로 기존 현장 방문 점검으로 발생하는 인력, 시간, 비용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됐다. NB-IoT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방관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화전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영주시 전통시장, 상가밀집 지역 등에 지능형 소화전을 설치 운영하고, 추후 도내 23개 시ㆍ군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NB-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소화전 출시로 화재발생 초기 소방서 화재 대응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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