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IT-건설부문 각자 대표 체제…경영 전문화ㆍ지속 성장 구현
현대BS&C, IT-건설부문 각자 대표 체제…경영 전문화ㆍ지속 성장 구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1.24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부문에 노영주 대표, 건설부문 김태영 대표 맡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는 IT부문과 건설부문에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해 ‘경영전문화 및 지속 성장 구현’을 달성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IT부문 노영주 대표(왼쪽), 건설부문 김태영 대표
IT부문 노영주 대표(왼쪽), 건설부문 김태영 대표

이번 체제 개편으로 IT부문을 맡게 된 노영주 대표는 2018년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변화의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거스를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본격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질적인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혁신의 바람으로 4차 산업혁명 전환기를 맞고 있는 산업계에 핵심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내부 혁신과 역량 강화를 조직 목표의 주요 지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한 사업방향으로 ‘차별화된 전문역량기반 경영체계 확립’을 선언하고,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융합기술연구소와 블록체인사업부를 중심으로 ▲IoT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IoT 미들웨어 고도화 ▲기타 Industry 4.0 관련 기술개발 및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서비스 관련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기존 사업인 SI 및 ITO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특히, 노영주 대표는 “지난 수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 한해는 고객에게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과 협력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윤리 경영과 수익성 중심 경영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부문을 맡게 된 김태영 대표는 2018년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건설과 IT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고급 주택 브랜드 ‘헤리엇’을 론칭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Hdac 프라이빗 플랫폼에 IoT를 접목하여 건설과 IT 융합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창출 및 Hdac 플랫폼을 현실화하는 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