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새로운 HPE 시너지ㆍ프로젝트 뉴 스택ㆍMS ‘애저 스택’ 발표
HPE, 새로운 HPE 시너지ㆍ프로젝트 뉴 스택ㆍMS ‘애저 스택’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6.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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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한국휴렛팩커드(대표 함기호, HPE)는 27일 HPE 시너지(HPE Synergy)의 강화된 기능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뉴 스택(Project New Stack)’ 및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업 모델인 ‘애저 스택(Azure Stack)’을 발표했다.

한국휴렛팩커드 함기호 대표는 "IT 환경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작년 출시한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인 HPE 시너지를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함기호 한국휴렛팩커드 대표

특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인프라가 설계된 HPE 시너지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ISV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데브옵스 환경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발표한 HPE 원뷰 3.1(HPE OneView 3.1)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텔리전스 기능이 탑재됨으로써 사용 중에 추가되거나 변경된 하드웨어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리함으로써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속도의 IT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한 HPE 시너지 및 HPE 원뷰는 한 차원 강화된 기능으로 고객의 IT 환경을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혁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빠른 스토리지 프로비저닝(provisioning) :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의 서버 및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은 복잡한 작업 프로세스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HPE 시너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HPE 시너지 컴포저(HPE Synergy Composer) 및 HPE 원뷰 템플릿(HPE OneView template)을 통해 외장 스토리지 환경(SAN), 서버와 직접 연결하는 스토리지 환경(DAS),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환경(SDS) 등을 모두 빠르고 유연하게 프로비저닝이 가능해져 기존 애플리케이션 구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서비스 구현을 가속할 수 있다.

▷보안 강화 : HPE는 Gen10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 및 HPE 시너지 제품군 출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보안성이 뛰어난 업계 표준 서버를 발표했다. HPE는 실리콘 기반의 보안 기능을 업계 표준 플랫폼에 도입한 최초의 기업으로서 오늘날 기업과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인 펌웨어(firmware) 공격을 해결하고 있다.

▲ 강성익 한국휴렛팩커드 데이터센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사업부 상무

▷성능 강화: 새로운 HPE 시너지 480(HPE Synergy 480)은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workload)나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전반에서 더욱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HPE 시너지는 벤치마크 Specjbb 2015에서 17개 분야 1등을 차지할 만큼 검증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VMmark 가상화 성능 테스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입증된 세계 최초의 가상화 서버(virtualization server)이기도 하다. 또한 100Gb 업링크(uplink) 및 이더넷(Ethernet) 25/50Gb 대역폭을 제공하며 더욱 강화된 네트워킹 성능과 단일 서버에서 1.5PB의 DAS 용량을 제공해 기존 대비 25% 확장된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HPE는 HPE 원뷰의 개선된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 기능과 함께 한층 확대된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확장된 하드웨어 관리 기능: HPE 시너지, HPE 프로라이언트BL, DL 및 ML, HPE 아폴로(HPE Apollo), HPE 슈퍼돔 엑스(HPE Superdome X) 서버를 비롯한 거의 모든 HPE 컴퓨팅 플랫폼을 지원하고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향상된 펌웨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도커(Docker), HPE 시너지 및 HPE 포인트넥스트(HPE Pointnext) 서비스: 도커는 HPE와 채널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되며, HPE 시너지는 도커 환경 구현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도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Docker Enterprise Edition) 실행에 필요한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 리소스를 코드 한 줄로 프로비저닝(Infrastructure as a code) 하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이다.

▲ 이경근 한국휴렛팩커드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상무

▷메소스피어(Mesosphere)와 통합된 HPE 시너지: HPE와 메소스피어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래시 스토리지를 이용하여 IT 환경과 운영을 혁신할 수 있다. IT 및 DevOps 팀은 HPE 인프라스트럭처에 메소스피어 엔터프라이즈(Mesosphere Enterprise) DC/OS의 설치를 자동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고객은 HPE 원뷰의 통합 API(Unified API)를 통해 단 몇 분 만에 필요한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시너지와 통합된 메소스피어 솔루션으로 IT 팀은 기존의 데이터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팀 및 빅데이터 팀에게 퍼블릭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통합된 HPE 원뷰: IT 관리자들은 HPE 인프라스트럭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HPE 원뷰로 관리되는 인프라스트럭처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IT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향후 발생하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Densify.com(이전 Cirba)와 통합된 HPE 원뷰: VM 배치 및 정보 사이징(sizing)에 필요한 워크로드에 대해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고 예상 용량 관리를 제공한다. 예측 분석을 통한 인텔리전트(intelligent) 워크로드 배치가 가능해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맞게 인프라스트럭처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와 통합된 앤시블(Ansible)/HPE 원뷰: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은 물리 서버(bare-metal)에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사용자는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Container as a Service)의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앤시블 솔루션과 시너지가 통합되면서 사용자는 새로운 컴퓨트 리소스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고 간편하게 하드웨어 라이프사이클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

◇ 프로젝트 뉴 스택(Project New Stack)
HPE는 하이브리드 IT 환경 최적화를 위한 차세대 컴포저블 전략으로 ‘프로젝트 뉴 스택(Project New Stack)’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뉴 스택’은 전통적인 IT,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디에서나 구축 및 배치가 간편한 통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뉴 스택’은 기업의 전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한 리소스, OS 및 애플리케이션의 온디맨드(on-demand) 할당 기능을 확대하여 IT 관리자, 개발자, 비즈니스 매니저들 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한 비용 평가 및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및 경제적 상황에 따라 워크로드를 배치할 수 있게 하여 온프레미스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리소스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HP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브릭 클라우드인 애저(Azure)의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인 ‘애저 스택(Azure Stack)’을 발표했다.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기반으로 HPE 원뷰가 통합됨으로써 보안, 성능 및 관리의 유연성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다.

HPE는 30년이 넘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스택’의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전 세계 애저 인증을 받은 4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통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애저 스택’에 대한 단일 벤더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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