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백세시대가 도래한 현대사회에서 이제는 긴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참살이에 관심을 갖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보다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각종 생활용품 만들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몇 해 전부터는 자연에서 유래한 향기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주는 아로마 테라피 DIY클래스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 아로마테라피 공방 등 다양한 곳에서 DIY 클래스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무엇을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마음과 피부개선의 힐링을 도와줄 수 있는 소중한 물건을 만들고 싶다면 보다 세심하게 피부상태와 원료의 특성에 대해 상담을 도와주며 꼼꼼하게 수업을 지도해줄 수 있는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를 찾는 것이 좋다.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천연화장품에서부터 향초, 방향제, 수제비누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도 있어 본인의 필요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면 된다.

합성화학성분에 노출된 피부에 휴식을 주며 자연과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파주 운정동에 위치한 ‘느린아로마테라피’의 대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손쉽고 편하게 아로마 테라피를 접하며 이것으로 얻게 되는 심신의 힐링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