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美 공군 공급망 최적화에 정비 부품관리 솔루션 구축
PTC, 美 공군 공급망 최적화에 정비 부품관리 솔루션 구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2.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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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비용절감, 무기 시스템 가용성 개선 효과 달성

[아이티비즈] PTC는 미 공군(USAF)이 전 세계 지속가능센터에 대한 통합 공급망 설립과 무기 시스템의 지원 강화를 위해 'PTC 정비 부품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PTC 정비 부품 관리는 PTC의 서비스 수명주기관리(SLM) 솔루션인 서비지스틱스(Servigistics) 제품군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이다.

미 공군은 PTC의 정비 부품관리 솔루션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공급망을 운영하고 재고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현재 미 공군은 항공기 5000여대와 군수물자 65만 품목을 관리 중이며, 무기 시스템을 전세계 1500곳 이상의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 미 공군은 공급망 최적화 위해 PTC 정비 부품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미 공군은 솔루션 도입으로 수요 예측의 정확성, 관리 효율성, 자원 배분 계획의 정교성, 실시간 공급지표, 군수지원 비용 절감, 항공기 가용도 최적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급망 관리 관련 정보를 PTC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미 국방부 규범에 따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

PTC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SaaS 운용 경험과 기술을 미 공군의 통합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적용해 공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 공군은 비행 시간 등의 요소를 반영하여 계획 정비 및 비계획 정비를 위한 수요예측이 가능해 진다. 특정 무기 시스템의 가용도를 향상시키는 등 재고관리를 최적화 할 수 있으며, 군수물자의 수리, 발주 및 운송 등 공급계획을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오류를 보고하거나 돌발 변수에 대처하는 등 예외적인 사건에 대한 관리 기능이 향상되며, 데이터를 계층적으로 관리하고 대시보드로 전체 상황을 관리해 전반적인 성능관리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짐 헤플만 PTC 최고경영자는 "미 공군이 필요한 군수 자원을 적재 적소에 신속히 배치해 전투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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