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87개국 397명이 참가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47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를 수상해 종합 1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학생 5명 중 홍승주(서울과학고3), 김경훈(경기과학고3), 이원석(서울과학고3) 학생이 전체랭킹 10위안에 들면서 우리나라 과학영재들의 높은 수준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구권 5개국이 모여 시작한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과학영재의 발굴, 참가 학생들의 국제 친선과 문화 교류, 과학교육 정보의 교환을 목적으로 해마다 세계 각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미래부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여 국가 기초과학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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