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퀄컴-KISA,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 개최
LG유플러스-퀄컴-KISA,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 개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07.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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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줄자' 제품 개발한 ‘베이글랩스‘가 대상 수상…10개팀에 최대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 상금수여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IoT 관련 대ㆍ중ㆍ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 및 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 및 파트너쉽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와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퀄컴코리아 심상규 부사장,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정호 부원장, 바이탈 스미스 석준우 대표, 올비 김명진 팀장, 넥시스 김동현 대표,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

각 팀은 어워드를 통해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쇼케이스 부스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 및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스마트 줄자’ 제품을 개발한 ’베이글랩스’가 선정돼 2,000 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타액으로 바이탈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바이탈스미스’, 우수상은 영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올비’팀이 수상해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의 기술ㆍ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IoT 중소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IoT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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