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글로벌SW공모대전 심사위원장 "SW 인재 발굴하고 생태계 활성화시킨다”
정진욱 글로벌SW공모대전 심사위원장 "SW 인재 발굴하고 생태계 활성화시킨다”
  • 김문구 국장
  • 승인 2014.08.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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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접수받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거쳐 수상자 선정

“글로벌SW공모대전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소프트웨어 공모전으로,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SW 인재를 발굴하고 SW 산업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 정진욱 심사위원장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SW 공모전”

글로벌SW공모대전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진욱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SW공모대전 개최배경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26회째인 올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도전하라!’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현재 창조경제의 핵심과제 산업인 SW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우수한 SW들이 한창 접수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진욱 심사위원장은 “글로벌SW공모대전은 국내외 학생, 일반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핸 한국여성정보인협회에서도 주관으로 참여하게 돼 여성들의 참여 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응용SW부문, 모바일앱부문, 게임부문, 임베디드부문, 보안부문 5개 분야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은 후, 심사를 거쳐 12월에 시상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SW공모전은 특히,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1차 서류심사와 TTA 검증테스트, 2차 PT시연심사, 3차 최종(PT시연)심사 등 총 4단계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선정된다. 정 심사위원장은 “심사는 대개 독창성, 실용성, 개발기술력, 완성도, 난이도, 합리성(활용성), 실무기여도, 수출가능성 등의 기준항목들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며 “학생부는 ‘얼마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인지’, 일반부는 ‘제품 출시 후에 시장에서 얼마나 사업성이 높은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등 시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지원 받아”

글로벌SW공모대전의 수상자들은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된다.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 SW 부문에선 글로벌SW공모대전만큼 큰 상을 갖추고 있는 수상제도는 없을 것”이라며 “우선, 학생부의 경우엔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받게 돼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체장상인 MS상 수상자에 대해선 세계 최대의 IT월드 이매진컵 국가대표 본선 진출 특전이 부여된다”고 지적했다.

또 정 위원장은 “일반부 수상자들 경우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수여받게 돼 IT전시회나 우수 SW 설명회 등을 통한 제품 홍보는 물론 조달청 등록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굿소프트웨어(GS)인증에 잇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우수한 SW들이 다양하게 속속 접수되고 있다”면서 “향후엔 수상한 작품들 중에서 고수준의 사후관리 통해 모범적이고 세계적인 제품 성공사례를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예산이 적극 지원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SW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SW 발굴 및 세계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IT전문가협회·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여성정보인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보유한 SW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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