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수행 이상 없다"
KT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수행 이상 없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6.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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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여개에 달하는 검증 시험 모두 통과

[아이티비즈] KT는 세계 처음으로 PS-LTE(공공안전 LTE)기술을 적용한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2015년 10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사업자로 선정되어 세계 최초로 PS-LTE기술을 강원도 평창군 및 강릉시, 정선군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 지역에 시범 구축,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KT는 재난 상황을 관제/지휘하는 운영센터 및 평창지역 무선기지국 구축, 전용 단말기 개발에서 납품까지 전 영역의 구축과 개발을 주도했다.

▲ 지난 6월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PS-LTE’ 방식을 적용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KT는 오는 16일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민안전처 등과 ‘운영센터-기지국 간 연동’, ‘표준 반영 여부’, ‘37개 재난통신 요구기능의 적합성 판단’ 등 약 550개에 달하는 항목에 대해 까다로운 검증시험을 진행했다. 이 검증에서 KT는 전 영역을 완벽하게 통과하면서 향후 본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KT 기업사업부문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세계 최초 PS-LTE 시범망이 성공적으로 구현됨에 따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의 기반 확보는 물론, KT 및 국내 통신산업계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하반기 착수 예정인 본사업에도 KT의 차별화 된 네트워크 기술력과 국내 IT업계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향후, 차별화된 PS-LTE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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