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4조 64억원…전년比 5.1%↑
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4조 64억원…전년比 5.1%↑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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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행자부,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 최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단위:억원, %)

조사결과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는 4조 64억원으로, 전년대비 5.1%(1,939억원) 증가했다.

사업당 평균예산이 ‘15년 2.4억원에서, ’16년 2.6억원으로 소폭 증가됐으며, 이는 일부 기관의 대형사업 발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SW구축 예산은 2조 7,241억원(전년대비 45억원, 0.2%증가), 상용SW 구매는 2,805억원(전년대비 328억원, 13.2%증가), HW구매는 1조 18억원(전년대비 1,566억원, 18.5%증가)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1조 5,695억원으로 57.6%, SW개발사업이 7,924억원으로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억원, %)

또한, 상용SW 구매사업 예산 2,805억원 중에서, 사무용SW와 보안SW가 1,524억원으로 54.3%를 차지했다.

▲ (단위:억원, %)

ICT장비 구매예산은 컴퓨팅장비 7,003억원(69.9%), 네트워크 장비 2,716억원(27.1%), 방송장비 299억원(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억원, %, 건)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80억원 이상 사업이 `15년 36건에서 `16년 43건으로 증가했으며 예산규모는 7,950억원(29.2%)에서 8,321억원(30.5%)으로 전년 대비 371억원(4.7%) 증가했다.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5년 7,050건 1조 5,648억원(57.6%)에서 `16년 7,606건 1조 5,710억원(57.7%)으로 전년대비 62억원(0.4%) 소폭 상승했다.

▲ (단위:개, 억원, %)

기관유형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 4,962억원(37.3%), 공공기관이 1조 7,461억원(43.6%)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억원, %)

미래창조과학부 최우혁 SW산업과장은 “상용SW 구매 예산이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해 공공SW사업이 시스템통합(SI)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기획 단계에서는 SW영향평가 제도, 사업수행 단계에서는 SW분리발주 제도를 활성화하여 상용SW시장을 확대하고 SW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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