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엑스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피엑스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2.0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대용 무손실음원 재생 기기의 전용 플레이어 앱 출품

[아이티비즈] UX 디자인 컨설팅업체 피엑스디(대표 이재용, www.pxd.co.kr)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5(iF Design Award 201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피엑스디(pxd)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Communication-Apps/Software’ 부문에 GUI 및 인터렉션 디자인을 진행한 ‘Calyx M’(휴대용 무손실음원 재생 기기)의 전용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

‘Calyx M’은 지난 2014년에 출시된 휴대용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로서 다량의 무손실 음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음질 구현에 있어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Calyx M’은 여러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디지털앤아날로그(하드웨어 회로 개발), 네무스텍(소프트웨어 및 인터페이스 설계), 싸이픽스(제품 디자인), pxd(그래픽 및 인터렉션 디자인) 등 중소기업들이 협력하여 만든 제품이다.

피엑스디 이재용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받게 된 디자인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alyx M 디바이스를 위한 전용 플레이어인 ‘M:USE’는 ‘음반 수집과 관리 - 곡 감상 몰입 - 선호곡 관리’라는 음악애호가들의 경험과 환경에 기반한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었고,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에서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그래픽과 인터랙션을 제공하며,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음악에의 몰입을 돕도록 디자인 되었다.

디자인 혁신 컨설팅 그룹인 pxd는 UX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전통, 축적된 경험을 통해 업계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award, IDEA award, Reddot award에서 다수 수상했다.

작년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 솔루션인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mart Bedside Station)’으로 iF 어워드와 Reddot 어워드를 수상하여 의료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