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71%가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전용 분석 도입 예정"
"2019년까지 71%가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전용 분석 도입 예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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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매티카, IDG 리서치 글로벌 보고서 ‘클라우드 분석의 실태’ 발표

[아이티비즈] 인포매티카(한국지사장 정연진)는 16일 전 세계 400명 이상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분석 도입 가속화와 관련하여 실시한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포매티카에서 후원한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분석 도입이 중요한 변화의 지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63%는 향후 12개월 동안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 구축을 위한 조사, 분석 또는 적극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 답했다. 또한 71%는 향후 3년 동안 하이브리드 또는 클라우드 전용 접근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분석의 기본적인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인 데이터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BI 중 하나 이상의 구현으로 정의되는 클라우드 분석은 오늘날 증가하고 있는 내외부 데이터 소스로부터 향상된 가치를 추출하여 각 일선 부서의 통찰력을 향상시키고 의사 결정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미 설문 조사 응답자의 15%가 1개 이상의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구현해 놓은 상태이다.

주요 설문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클라우드 분석 도입이 증가하는 주된 원인은 향상된 분석에 대한 최종 사용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시스템 전반의 데이터 품질 및 일관성 향상(77%),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방법 향상(72%), 실시간 데이터 집계 및 분석(70%)이 포함된다.

도입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및 기업 내 데이터 소스 모두에 액세스해야 하는 필요성에 있다. 설문 조사 응답자들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56%), 기업 내 데이터 웨어하우스(54%),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45%)와 SaaS 애플리케이션(43%)의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다른 구체적인 이유로는 빅 데이터 소스에 대한 지원이 있었다(63%).

클라우드 분석은 빠르게 메인스트림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분석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거나 고려 중인 응답자가 향후 12개월 내에 진행 또는 계획 중인 프로젝트의 수는 평균 15개에 달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의 46%에는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이 활용될 예정이다.

초기 도입 기업은 이미 강력한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응답자의 15%는 이미 1개 이상의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두었으며, 여기에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구축한 응답자의 75%), Informatica Cloud 등의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71%) 및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징(54%) 등의 기반 기술들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분석의 이점으로 인해 기업 내 분석 오퍼링의 이점이 가려지고 있다.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구축한 응답자는 기업 내 솔루션에 비해 낮은 사전 지불 비용(60%), 민첩성 향상 및 출시 기간 단축(57%), 대용량 데이터 세트의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확장(55%)과 현업 사용자를 위한 셀프서비스 기능을 솔루션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국인포매티카 정연진 지사장은 “IDG의 설문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분석이 엔터프라이즈 분석을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향상된 기능, 유연한 데이터 액세스 및 단순성이라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과 낮은 비용 및 향상된 민첩성이라는 IT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객이 이러한 이점을 얻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야 하며, 분석 기능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기존 기업 내 솔루션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은 부족한 사용자 계층의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통해 완벽한 유연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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