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 발표
한국EMC,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2.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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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운영체제로 SDDC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 운영 간소화, 시스템 중단 없는 유연한 확장성

[아이티비즈]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가 새로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인 ‘VxRail(V엑스레일)’을 발표했다. VM웨어와 공동으로 발표한 VxRail의 출시에 따라 EMC는 ‘V블록(vBlock)’, ‘V엑스블록(VxBlock)’, ‘V엑스랙(VxRack)’ 등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 EMC V엑스레일

V엑스레일은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이다.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환경을 가장 쉽고 빠르고 완벽하게 구현하는 어플라이언스로, 가상화 SW 뿐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자원을 EMC 및 EMC 파트너사의 일원화된 지원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IT 운영을 간소화할 뿐 아니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복제거, 압축, 복제, 클라우드 티어링과 같은 EMC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 관리 솔루션인 ‘V센터 서버(vCenter Server),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버추얼SAN(Virtual SAN)’ 등 VM웨어의 최신 솔루션이 포함된다. VM웨어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되므로 프로비저닝과 배치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환경을 손쉽게 확장하는 어플라이언스로 활용할 수 있다.

V엑스레일의 또 다른 강점은 소수의 VM(가상머신) 규모부터 수천 개의 VM까지 무중단으로 확장 가능한 유연성이다. 따라서 초기의 선행 투자를 최소화하고 작은 규모로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중견ㆍ중소 기업의 기간 업무는 물론 대기업의 단위 업무나 지점 업무까지 활용하기 적당하다. 특히 2분기에 출시되는 올 플래시 모델은 타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제품 대비 2배 이상 집적도가 높은 플래시 어레이를 제공해, 최대 76TB(테라바이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VCE가 EMC로 통합된 지금, 이번 V엑스레일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한층 강화된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최소 비용의 소규모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시장 발굴과 고객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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