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테크놀로지스 “아태·일본지역 기업 69%가 데브옵스 적용”
CA테크놀로지스 “아태·일본지역 기업 69%가 데브옵스 적용”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2.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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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6% 적용…데브옵스 선진 적용 기업이 매출·이익 증대 확률 2배 이상 높아

[아이티비즈] 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아태 및 일본지역 대다수 기업(69%)이 데브옵스(DevOps)를 적용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15%는 이미 상당 수준의 데브옵스를 실행 중이라 밝혔다.

한국의 경우 데브옵스 적용 비율은 56%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은 데브옵스 적용 주된 이유로 ▲증가하는 고객 요구사항 대응 ▲새롭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 창출 ▲IT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가치 기여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CA테크놀로지스 의뢰를 받아 IT 산업 분석기관 프리폼 다이나믹스가 전세계 16개국 9개 산업 1442명의 IT 및 비즈니스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설문과 함께 심층 전화 인터뷰 방식을 병행했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결합한 말로 개발 조직과 운영 조직이 긴밀히 연계ㆍ협업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데브옵스 선진 적용 기업은 디지털화 계획(Digital Initiatives)을 추진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고객 유지,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데브옵스 성숙도를 갖춘 기업은 데브옵스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 증대 확률은 2배, 이익 증대 확률은 2.4배 높았다.

아태 및 일본지역 데브옵스 선진 적용 기업은 데브옵스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과 비교해 시장 점유율 증진(3배), 고객 수익성 개선(2.3배), 고객 유지(2.2배), 신규 수입원 창출(2.2배), 고객 창출(2배) 확률을 보였다.

마이클 최 한국CA 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아태 및 일본지역 기업의 데브옵스 도입은 빠르게 증가해 이미 유럽 및 미주 지역에 버금가지만 데브옵스 활용 수준은 아직 충분치 않다”며 “데브옵스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IT 역량을 높이고 협업과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추진동력을 갖춰야 한다. CA 데브옵스 솔루션과 애자일(Agile) 방법론은 빠른 개발, 테스트 자동화, 신속한 배포를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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