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장애가정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키캠프 개최
LG유플러스, 임직원·장애가정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키캠프 개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02.1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9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레크레이션, 음악치료사들과 함께 음악극 합주 등 활동 펼쳐
▲ 17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스키를 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발대식 및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캠프는 신규 멘토ㆍ멘티를 소개 및 환영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면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거쳐 대학에 입학한 선배 멘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멘티들은 멘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명문대 음악치료학과 치료사들과 함께 타악기, 톤차임 등을 활용해 음악극을 합주하며 마음껏 감정을 표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혜진 멘티는 “태어나서 스키장에 처음 왔는데 많이 넘어지기도 했지만 옆에서 손을 잡아 일으켜 주는 멘토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며 “꿈을 향한 도전을 하면서 마주치는 고비마다 도움을 주는 분들을 기억하며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처음 멘토로 나선 LG유플러스 안희경 부장은 “멘티를 만나니 책임감도 생기고 다시금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멘티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키우고 꿈을 향한 길을 응원하는 멘토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