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네트워크파워, 차세대 정지형 UPS 발표
에머슨네트워크파워, 차세대 정지형 UPS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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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MW까지 확장가능...설치공간 유연성과 고성능 제공

[아이티비즈] 에머슨네트워크파워는 자사의 차세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인 Trinergy Cube의 아시아 지역 공급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Trinergy Cube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센터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혁신적인 Trinergy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후 지난 5년 동안,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전력분야의 혁명을 뛰어넘어, 고객이 비즈니스 요구 조건보다 높은 수준의 가용성, 수용성, 고효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Trinergy Cube를 개발하였다. Trinergy Cube는 고밀도 용량의 코어, 경부하 조건에 최적화된 효율성, 탁월한 확장성뿐 아니라 기존에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뛰어난 적응성까지 갖추었다.

Trinergy Cube는 단일 UPS로 300kW에서 3MW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수요 증대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체적인 전력 인프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용량 증대 또는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프라 업그레이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단일 유닛 내에서 출력 밀도가 지극히 높아,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공간제한 및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비용을 절감하게 해준다.

병렬 구성을 통해 최대 24MW까지 확장가능한 Trinergy Cube는 시스템 설치 공간에 따라 ‘ㄴ’자 형태 또는 서로 등을 맞댄 형태 등으로 다양한 배치가 가능하다. 이러한 확장성과 유연한 설계 덕분에, Trinergy Cube는 98.5%의 평균 운용 효율성과 99.5%의 최대 효율성을 비롯한 추가적인 특성들도 제공한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아시아지역 전력 제품 마케팅 디렉터이자 중앙 기술 지원부서의 책임자인 아루낭슈 챠토파디아이(Arunangshu Chattopadhyay)는 “오늘날의 대형 데이터센터는 효율성은 최대화하면서도 용량 수요의 증가를 감당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Trinergy Cube의 스마트한 용량 확장 기능은 최대화된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전력품질과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Trinergy Cube는 고급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LIFE™ 원격 진단 및 예방 모니터링 서비스와 함께 설치된다. LIFE 전담 서비스 센터에서,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전문가는 보다 능동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장비의 운용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측정 및 분석함으로써 장비의 운용시간을 최대화하고 한계 출력 보호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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