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국내에 중소기업 및 소호(SOHO) 살리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조경제, 창업 열풍 등에 힘입어 많은 소호족이 생겨났다. 소호족은 작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소자본 개인 사업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지난해 5월 1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335만 1,400개로 나타났다. 이중 1인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호족은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필수 사무기기인 복합기를 한달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부터 번역 및 통역 서비스까지, 잘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업무 환경 개선 돕는 ‘스마트워크 지원’, 부수적인 업무 시간 줄여 효율성 제고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중소 기업 및 소호족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후지제록스 이벤트 페이지(www.fujixerox.co.kr/event)에 접속해 두 가지 이벤트 중 참여를 원하는 이벤트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간은 오는 2월 13일까지다.
◆ 통ᆞ번역비, EMS 발송요금 지원받고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우체국 EMS 발송요금 할인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중기청과 경인우정청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모든 중소기업이 수출관련 우편물 발송에 대해 12%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체국 EMS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별도의 회원가입비 없이 경기중기청에 참여확인서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달 20일부터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 내용은 회사 소개서, 제품 설명서, 수출 계약서 등 무역 관련 서류에 대한 번역 비용과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에 필요한 통역 비용이다. 신청한 기업은 총 3회에 걸쳐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통번역 업체는 기업이 희망하는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지원 접수 절차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