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을 위한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화장 인기 급증…부작용 주의
이미지 변신을 위한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화장 인기 급증…부작용 주의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6.01.22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연출 할 수 있는 눈썹문신과 아이라인문신 등의 반영구 화장은 메이크업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화장을 지운 민낯에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 연예인을 서울의 모 피부과에서 목격하였다는 청취자의 얘기에 “눈썹 문신을 하였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가 하면, “세수를 했는데 생얼이 생얼이 아닌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어 반영구 화장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시술로 반영구적 유지가 가능하며 관리가 편해 눈썹문신과 아이라인문신등의 반영구 화장은 이처럼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여 무분별한 시술로 인해 2차 감염, 색소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켈로이드 형성, 부정확한 색소로 인한 부종, 색소의 번짐 등의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강남에 있는 드보라의원 반영구클리닉 관계자는 “잘못된 시술 후의 부작용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서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감염성 질병이 옮겨질 수 있으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피부 상재균이나 간염 바이러스 등의 전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멸균된 바늘과 기구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며 “시술자는 시술 전 청결을 중요시해야 하며 시술받은 사람도 시술 후 1주일간은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이드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특정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반영구 시술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