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초고속 2베이 도킹스테이션 '프로박스’ 발표
새로텍, 초고속 2베이 도킹스테이션 '프로박스’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1.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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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3 6G, USB3.0, 클론 복사 지원…데이터, OS 등 시스템 영역까지 통째로 백업

[아이티비즈]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SATA3 6G, UASP, USB3.0, 클론(Clone)을 지원하는 초고속 2베이 도킹 스테이션 신모델 ‘프로박스(모델명: DP-20U3-6G PLU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듀플리케이터 프로(DP-20U3-6G)’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기존보다 늘어난 8TB까지의 용량 지원 및 보다 다양한 OS 지원, 그리고 원형 라운드 형태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 프로박스 DP-20U3-6G 플러스

이 제품은 2.5형(6.3cm)과 3.5형(8.9cm)의 HDD/SSD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SATA3 6G 및 USB3.0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최상의 속도와 성능을 구현한다. “프로박스”는 PC 없이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HDD/SSD를 손쉽게 복사할 수 있는 스탠드-얼론 카피 기능을 지원하며, 데이터는 물론 운영체제(OS) 등의 시스템 영역까지 통째로 백업할 수 있다.

이 모드로 HDD를 HDD로 복사할 경우, 최대 162MB/s(SSD인 경우 475MB/s)의 속도를 발휘해 타사의 일반적인 SATA2 3G 도킹 스테이션 제품(80MB/s)보다 최대 102%의 속도 향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USB3.0, SATA3 6G, UASP로 파일을 복사하는 경우, HDD는 최대 186MB/s(SSD인 경우 418MB/s)의 속도를 발휘한다.

'프로박스'는 대용량 2베이 외장하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C의 USB3.0 또는 USB2.0에 연결하면 2베이 외장하드로 최대 8TB HDD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독(Dock) 형태라 초보자도 손쉽게 HDD/SSD를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HDD 슬롯 보호 덮개가 있어 HDD/SSD의 흔들림을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고, 먼지 등 이물질의 오염을 방지한다. 최신 OS인 윈도우 10과 맥 OS 10.6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별도의 설치 드라이버 없이 PC에 꽂기만 하면 자동 인식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능과 PC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자유롭게 연결, 제거할 수 있는 핫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텍 관계자는 “‘프로박스(모델명: DP-20U3-6G PLUS)’는 PC 없이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HDD/SSD를 손쉽게 복사할 수 있는 스탠드-얼론 카피 기능과 데이터는 물론 운영체제(OS) 등의 시스템 영역까지 통째로 백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해 평소 여러 개의 HDD를 사용하거나 중요 파일을 백업해 두는 일이 많은 멀티미디어 및 영상 업계 관계자, 디자이너, PC 방 등에서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에 SATA3 6Gb/s 지원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업체는 새로텍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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