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씨앤씨, OCZ 국내 공급사로 선정…SSD 제품군 출시
인컴씨앤씨, OCZ 국내 공급사로 선정…SSD 제품군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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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SSD 벡터 180과 보급형 SSD 트리온 100 발표…고성능, 안정성, 내구성 갖춰

[아이티비즈] 인컴씨앤씨(대표 원충연)는 최근 OCZ스토리지솔루션(이하 OCZ)의 국내 공급사 선정됨에 따라 ‘벡터 180(Vector 180)’ 시리즈와 ‘트리온 100(Trion 100)’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컴씨앤씨가 출시하는 OCZ는 과거부터 하드웨어 마니아들 사이에 고사양 제품과 튜닝, 오버클럭 제품으로 최근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제조하는 도시바와 합병한 후 기업명을 OCZ스토리지솔루션으로 개명하고 SSD 등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OCZ SSD 벡터 180 시리즈

우선, OCZ 벡터 180 시리즈는 마니아를 위한 최상의 스펙을 가진 SSD로, 최대 550MB/s 읽기와 530MB/s 쓰기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도시바의 A19nm 멀티 레벨 셀(MLC)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베어풋 3 기반의 자체 컨트롤러를 채용,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특히, 오랜 시간 드라이브를 사용해도 성능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하루 50GB씩 데이터를 써도 5년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 여기에 5년간 제공되는 무상 AS 역시 큰 장점이다.

▲ OCZ SSD 트리온 100 시리즈

또 트리온 100 시리즈는 eTLC 낸드 플래시 기반의 보급형 모델. 이 제품 역시 2세대 A19nm 공정에서 제작된 도시바의 고품질 이티엘씨(eTLC) 낸드 플래시를 채용했다. 읽기 성능은 550MB/s에 달하며, 쓰기 성능도 530MB/s 수준으로 티엘씨(TLC) 기반의 보급형 SSD 중에는 가장 빠르다는 게 소비자들의 평이다. 특히, 기존 TLC 제품에 제기되던 쓰기 성능의 문제와 제품 수명의 문제까지 깔끔하게 극복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인컴씨앤씨 측은 설명했다.

인컴씨앤씨 OCZ사업부 조영동 팀장은 “보급형답지 않은 강력한 성능의 트리온 100과, 마니아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벡터 180 시리즈를 시작으로 OCZ SSD 라인업을 확장해 갈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화끈한 AS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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