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컨트롤러’ 통해 관리·운용 서버 수 10배 확대…5G 상용화 실현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인 ‘SDDC’의 서버 연결성을 대폭 확장시키는 솔루션 ‘SONA’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SONA(Simplified Overlay Networking Architecture)’는 가상화 기술인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SDN’ 기술을 이용해 물리적인 네트워크 서버와 장비들을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화 하고, 이를 중앙 제어시스템인 ‘SDN 컨트롤러’를 통해 서버와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또 SK텔레콤은 ‘SONA’로 인해 데이터 센터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고도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그 솔루션 중 일부를 글로벌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ONOS(오픈네트워크 운용체계 : Open Network Operating System)’에 포함해 오픈 소스로 공개함으로써 ‘Open Source Community’에 기여하는 등 국내외 오픈 네트워킹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강원 NIC기술원장은 “5G를 실현하기 위해선 이동통신 기술과 더불어 데이터를 처리하고 운용하는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은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가상화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5G와 All-IT 네트워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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