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16일 각국 스타트업들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주재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경기센터 글로벌사업팀 노희진ㆍ남누리 과장은 한국과 해외 스타트업들의 교류 활성화 및 각국 스타트업들의 한국 진출과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 간략히 발표했다.
핀란드 관계자는 헬스케어와 모바일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캐나다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스타트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경우 한국 스타트업들과 덴마크 스타트업들 상호 교류를 희망했고 중국도 더욱 교류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창업정신과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스타트업 창업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관련규제 대폭 완화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차이점과 공통점, 협력 접점을 찾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센터 주영범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및 한국으로의 진출 등에 대해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각국 현황 공유 등 실질적인 논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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