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강화된 보안 기능과 최첨단 에너지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신제품 EFM32 게코(Gecko) 마이크로컨트롤러(MCU)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이드 게코(Jade Gecko) 및 펄 게코(Pearl Gecko) MCU 제품들은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랩스의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 툴로 지원되며 최첨단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 유연성 높은 저전력 모드, 온칩 dc-dc 컨버터와 다양한메모리 옵션을 제공한다. EFM32 제이드 및 펄 게코 MCU 제품들은 웨어러블 헬쓰 및 피트니스 트랙커, 스마트 도어 락, PoS(poin-of-sale) 기기, 보안 센서 및 기타 IoT 노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에너지에 민감하고 배터리의 의하여 구동 되는 기기를 겨냥한다.
제이드 및 펄 게코 MCU는 해커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IoT 커넥티드 기기들이 갖춰야 하는 최첨단 보안 기술 요건을 충족시킨다. 새로운 MCU 제품들은 CPU 개입을 최소화 하고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TLS/SSL와 같은 인터넷 보안 프로토콜을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이면서 자율적으로 암복호화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을 갖추고 있다. 온칩 암호화 가속기는 128 또는 256비트 키를 갖는 AES, ECC(elliptical curve cryptography), SHA-1 및 SHA-224/256과 같은 첨단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개발자는 경쟁사 MCU 제품들에서 자주 요구되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기술들과 비교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진화된 IoT 보안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ARM® Cortex-M3 및 M4에 각각 기반한 제이드 및 펄 게코 MCU 제품들은 개발자들이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거나 공간 제약적인 설계에 맞는 더 작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커넥티드 기기에 적합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MCU 제품들은 저전력 페리페럴이 자동으로 동작하면서 MCU 코어가 휴면상태가 되도록 하는 향상된 PRS(peripheral reflex system)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커넥티드 기기들은 더 긴 휴면상태가 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낮은 활성 상태 전류(63 µA/MHz)는 연산 집약적으로 작업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낮은 휴면 상태의 전류(1.4 µA에서 30 nA로 떨어짐)와 매우 빠른 웨이크업/휴면 전환은 에너지 소모를 더욱 낮게 한다.
제이드 및 펄 게코 MCU 제품들은 고효율 dc-dc 벅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다. 200mA의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온칩 DC-DC 컨버터는 MCU 이외의 다른 시스템 부품을 위해서도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력 관리에서의 혁신은 외부 dc-dc 컨버터에 대한 필요성을 제거하여 BOM(bill-of-materials) 비용 및 보드 면적을 줄여준다.
실리콘랩스의 IoT 제품 사업부를 총괄하는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마케팅 부사장은 “IoT 개발자들은 커넥티드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진보된 전력 관리 아키텍처를 찾고 있을 뿐 만 아니라 IoT 노드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는 차세대 암호화 기술도 필요로 한다”면서 “커넥티드 기기의 보안을 위협하는 상황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최첨단 하드웨어 암호화로 IoT 제품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는 에너지 효율과 보안이라는 매우 중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포괄적으로 펄 및 제이드 게코 MCU 제품군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