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VOD 이용량 중 10% 수준
올레tv는 이용횟수를 기반으로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도 집계했다. ‘걸그룹’ 부문에서는 에이핑크, 걸스데이, 씨스타의 3파전이 돋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걸그룹’ 부문 1위는 에이핑크의 ‘Mr.Chu(이용수 450만 건)’였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 전체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후속곡 ‘LUV(9위)’도 TOP10에 랭크 시키며, ‘뮤직비디오 여제(女帝)’의 자리에 올랐다.
‘보이그룹’ 부문 1위는 EXO-K의 ‘중독(Overdose)’이었다. 이어 ‘봄 사랑 벚꽃 말고(HIGH4&아이유)’, ‘HER(블락비)’, ‘너를 너를 너를(플라이투더스카이)’, ‘공허해(위너)’, ‘Something(동방신기)’, ‘나타나주라(2AM)’, ‘A(GOT7)’, ‘기적(빅스)’, ‘Last Romeo(인피니트)’ 순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솔로’ 부문에서는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들의 ‘홀로서기’ 곡과 영화 OST의 활약이 컸다. 효린의 ‘Let It Go(겨울왕국OST)’가 뮤직비디오 이용횟수 1위에 오른 가운데, 영화 ‘비긴어게인’의 배경곡으로 사용된 ‘Lost Stars(애덤리바인)’가 7위를 기록했다. 또 ‘눈, 코, 입(태양, 3위)’, ‘광화문에서(규현, 6위)’, ‘보름달(선미, 9위)’의 인기는 그룹에서 솔로로 활동한 스타들의 활약을 증명했다.
한편, 올레tv는 3,200편 이상의 뮤직비디오 전편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올레tv 측은 “거실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음악과 공연 영상을 감상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볼거리 증대를 위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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