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정보보호산업의 날' 행사 개최
미래부, '2015 정보보호산업의 날' 행사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1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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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산업 도약의 원년, 사이버 보안을 먹거리 산업으로"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월 9일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정보보호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정보보호산업의 날’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종사자들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발전 이슈를 발굴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12.23)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여서 국내정보보호 산업의 체질 개선 및 기반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2016 정보보호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보호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정보보호기업 및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으며,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등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K-ICT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에스케이인포섹, 에스큐브아이,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정보보호 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기업 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개인 부문으로 닉스테크 김진형 이사 등 9명이 국내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공헌하여 미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 및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한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한국남동발전’이 ‘K-ICT 정보보호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귀포시와 SK에너지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정보보호 실천에 앞장선 ㈜하나투어, 대전대학교 박진섭 교수, 영남이공대학교 김정삼 교수, SNS산업진흥원 정연태 원장 등 4명이 공로상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통합 콜센터 운영 등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한 ㈜코스콤 강신 상무가 올해의 CISO상을 수상하였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뛰어난 전문인력 육성과 우수한 기술·제품을 생산하는 정보보호산업이 튼튼하게 성장해야 하며, 정부와 민간이 지혜를 모아서 국내 정보보호산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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