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스케일IO 신제품 출시...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혁신 가속화
한국EMC, 스케일IO 신제품 출시...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혁신 가속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5.01.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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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상화 환경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 및 오버헤드 감소

[아이티비즈]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서버 기반 SAN(Storage Area Network) 솔루션인 ‘EMC 스케일IO(EMC ScaleIO)’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MC 스케일IO’ 버젼1.31은 VM웨어 환경에서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VM웨어의 가상화 플랫폼인 v스피어(vSphere)의 설치 및 관리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EMC 스케일IO’는 여러 컴퓨팅 자원을 융합한 단일 계층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으로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서버 기반 SAN(Storage Area Network)을 구성할 수 있다. ‘EMC 스케일IO’는 스케일 아웃 방식으로 수백 또는 수천 개 노드까지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분산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 처리할 수 있으며, 추가되는 서버 및 스토리지 수에 비례해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인프라가 변경될 경우에도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분산 스토리지 전체에 데이터를 재분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된 ‘EMC 스케일IO’ v1.31은 성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치 과정이 간편해지고, v스피어(vSphere)의 원활한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VM웨어와 스케일IO의 통합성을 강화했다. ‘EMC 스케일IO’의 신규 버전은 VM웨어 뿐 아니라, KVM, Xen, 하이퍼-V 등 다양한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여 호환성을 높였다.

성능 측면에서는 ‘램 리드 캐시(RAM Read Cache)’가 향상되어 보다 세분화된 컨트롤과 특정 볼륨에 대한 더 빠른 읽기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성 측면에서는 ESX 커널에서 스케일IO를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시스템 오버헤드를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EMC의 김경진 대표는 “EMC는 고객들이 ‘EMC 스케일IO’ 과 ‘EMC 바이퍼(EMC ViPR)’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좀 더 손쉽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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