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데이타와이드, 빅데이터 기반 보안 분석 솔루션 개발
KT DS-데이타와이드, 빅데이터 기반 보안 분석 솔루션 개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11.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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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안사고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에 하둡 적용, 감시 기능 강화
▲ (왼쪽 세 번째부터) 손승혜 KT DS IT서비스혁신센터 상무와 김형섭 데이타와이드 대표가 양사 관계자들과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김기철, www.ktds.com)는 국내 보안 전문기업 데이타와이드(대표 김형섭, www.datawide.co.kr)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T DS의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타와이드의 위험관리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해, 최근 금융권과 공공 시장의 화두인 ‘보안사고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을 오픈소스 빅데이터, 즉 하둡(Hadoop) 기반으로 확장해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KT DS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 특화 솔루션 개발 플랫폼 ‘빅펜스(Big Fence)’를 제공해, 데이타와이드의 ‘보안사고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을 하둡 환경으로 이식하고, 이후 실시간 이벤트 처리와 기계학습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데이타와이드는 기존 탐지 시스템을 하둡 기반으로 개발함에 따라, 분석 용량 및 기간이 획기적으로 증가해, 실시간 보안감사를 통한 내부자 이상행위 즉시 적발 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형섭 데이타와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요 이상징후에 대한 예방대응 강화, 기계학습을 통한 이상징후 적발 시나리오 자동 개선 등 보다 확장된 보안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승혜 KT DS IT서비스혁신센터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정보유출 이상행위 분석기술은 KISA가 분류한 국민안심기술”이라며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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