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퍼스트무버스(대표 정수권) 소속 SNS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1월 14일, 수원시 KB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식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및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2015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 동아리 단체 부분 우수활동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lobal Youth Service Day, GYSD)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1988년 시작되어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봉사관련 행사로, 해마다 120개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유일한 봉사의 날이다.
이번 2015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에는 전국 16개시도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가족, 동아리 단체별로 우수활동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전국에서 10,269명이 참가한 봉사활동대회였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퍼스트무버스 SNS동아리는 전국 동아리 단체부문 10,123명의 지원자중, ‘장애인과 함께 웃는 행복한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동아리단체 부분 우수활동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하였다.
SNS 동아리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퍼스트무버스 소속 봉사 동아리이다.
퍼스트무버스 SNS동아리는 동아리 대표 임채은(내정중)과 조윤수(분당중), 양서연(현암중), 박윤지(대덕중), 이시연(분당중), 박주환(불정초), 양수아(현암초) 으로 초증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되고 현재 청소년활동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퍼스트무버스 정수권 대표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함께 웃는 행복한 비누 만들기’라는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분들에 대한 인권과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지역기관인 한마음복지관에 장애인분들을 후원하기 위하여, 비누를 제작하여 기부하고, 일부 판매된 수익금도 함께 기부하는 활동을 하였다.
SNS동아리 대표 임채은(내정중) 학생은 작은 일, 적은 금액으로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고, 기부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손수 비누를 제작 하고 판매 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양서연(현암중) 학생은 처음 용돈을 모아 비누를 만들어 판매, 기부한다고 했을 때 설레는 맘으로 시작 막상 판매금이 용돈의 2~3배가 됐을 때 재료비를 빼고 싶은 유혹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복지관에 기부를 하고 나니 유혹을 이기고 전액 기부한 것에 대한 뿌듯함이 들었다.
조윤수(내정중) 학생은 우리의 작은 힘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함께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와 결연 맺은 대상자에게 후원 할 것이며, 방학을 이용해 기관에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도 할 것을 약속했다.
SNS동아리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정수권 대표(퍼스트무버스)는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공공제적 삶의 의미와 책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세계청소년봉사의날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여러 지역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기관 후원활동 이외에도 캠페인 활동과 기관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자기주도적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참여기회를 청소년들에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퍼스트무버스는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청소년단체로 여성가족부 산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봉사활동운영기관(터전)으로, 청소년 진로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운영,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등 청소년들의 진로활동과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