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융합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3일 밝혔다.
한싹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5,447,675주를 상장하며, 그중 1,500,000주를 공모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900원~11,000원이다. 2023년 9월 8~14일 5일간 수요예측 후 19~20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30년 업력의 한싹은 최근 10년간 역성장 없이 꾸준히 연평균 22%대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왔다.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19억, 순이익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으로 비용 인식한 16.4억을 포함하면 38.4억 원(이익률 17.5%)으로 지속적 성장에 따른 탄탄한 재무구조도 갖추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수년 전에 설립한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주축으로 AI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KT와 AI 보안메일서비스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그간 확보한 재난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엣지 AI 재난탐지 솔루션도 곧 출시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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