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플릭, 사용자가 직접 워치페이스 만들어 팔 수 있는 ‘디자이너 마켓’ 서비스 선보여
타임플릭, 사용자가 직접 워치페이스 만들어 팔 수 있는 ‘디자이너 마켓’ 서비스 선보여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3.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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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페이스 제작 툴 ‘플릭스튜디오’, 창작 기회 제공
타임플릭 ‘디자이너 마켓’
타임플릭 ‘디자이너 마켓’

앱포스터(대표 경성현)의 웨어러블 패션 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이 워치페이스 앱 내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워치페이스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 ‘디자이너 마켓’과 워치페이스 제작 툴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릭 스튜디오’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워치페이스 플랫폼 ‘타임플릭’은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 워치페이스를 만들 수 있는 앱으로 약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스마트워치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앱이다.

이는 다양한 운영체제(OS)와 90여 개의 기기를 지원하며 특허받은 커스터마이제이션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마트 워치페이스를 손쉽게 만들어 적용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제작한 워치페이스는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제작한 워치페이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임플릭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프리미엄 워치페이스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게 하여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이너 마켓’은 워치페이스를 직접 제작하여 무료로 공유했던 사용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타임플릭에서 직접 선정한 전 세계 20명의 워치페이스 제작자들이 그들이 콘텐츠를 마켓에 등록하여 판매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취미로 워치페이스를 제작하여 공유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다.

타임플릭 ‘플릭스튜디오’
타임플릭 ‘플릭스튜디오’

이 번에 함께 론칭한 ‘플릭스튜디오’도 보다 쉽게 사용자들이 심도 있는 워치페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기존의 DIY 툴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전문적인 그래픽 툴이 미숙한 사용자를 고려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접근성을 높이고 제작 효율 증대를 위해 OS 구분 없이 워치페이스를 만들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타사 워치페이스 제작 툴 대비 폭넓은 제작 에셋과 쉬운 툴로 그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사용자들도 쉽게 본인의 워치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어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현재, 플릭스튜디오는 타임플릭에서 지정한 파트너들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와 사용성 보완을 통해 조만간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타임플릭 관계자는 “전 세계 워치페이스 제작자들이 그동안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자기만족에 그칠 수밖에 없었는데, 실제 수익 창출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하면서 앱의 활용성과 활동성이 훨씬 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앱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창작자와 상생하는 환경을 마련하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타임플릭은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 앱에서도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그동안 단순한 이미지와 애니메이션만 제공되었던 워치페이스를 건강 및 기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애플워치 유저에게도 보다 실용적이고 개인화된 워치페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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