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R-타일 내장 애질렉스 7 FPGA 출시
인텔, R-타일 내장 애질렉스 7 FPGA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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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R-타일이 내장된 애질렉스 7을 출시한다.
인텔은 R-타일이 내장된 애질렉스 7을 출시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은 R-타일이 내장된 인텔 애질렉스 7(Intel Agilex 7)을 양산 및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애질렉스 7은 FPGA 최초로 PCIe 5.0 및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능과 해당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하드IP(Hard IP)를 제공한다.

샤논 폴린 인텔 부사장 겸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 총괄은 “고객은 현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기능을 전환하는 데 필요한 확장성과 개별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애질렉스 제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속도, 성능, 기능을 갖춘 프로그래밍 가능한 혁신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유연성과 회복탄력성을 제공한다. 일례로, 고객들은 PCIe 5.0 및 CXL를 지원하는 R-타일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을 가속화함으로써 몇 시간이 소요되는 처리 시간을 단 몇 분으로 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 예산, 전력 등 제약사항에 직면한 데이터 센터, 통신, 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유연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FPGA를 선택하고 있다. 기업은 R-타일이 내장된 애질렉스 7을 사용해 최고 대역폭 프로세서 인터페이스를 갖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같은 프로세서와 FPGA를 원활하게 연결하여 타겟 데이터 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더불어, 애질렉스 7의 구성 및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특정 요구사항 및 하드웨어 속도에 따라 맞춤형 기술을 대규모로 신속하게 배포해 전체 설계 비용과 개발 프로세스를 절감하고 실행 속도를 높여 최적의 데이터 센터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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