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VEXK,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에 ‘신탁회사 설립∙글로벌 Web3.0 생태계 구성’ 협약 제안
콘돌-VEXK,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에 ‘신탁회사 설립∙글로벌 Web3.0 생태계 구성’ 협약 제안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3.05.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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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소 소칫 사무총장, 콘돌(KONDOR) 차세영 대표
(왼쪽부터)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소 소칫 사무총장, 콘돌(KONDOR) 차세영 대표

콘돌(KONDOR)은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 규제 기관(SERC)에 금융부문과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촉진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자문위원회 발족과 함께 업무 협약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문위원회는 금융, 경제, 법률, 블록체인 기술, 핀테크 및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정책 결정을 위한 자문을 수행한다.

캄보디아 SERC의 소 소칫(Sou Soucheat) 사무총장은 “캄보디아는 재건 중인 국가이며, 청년 경제와 금융시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 협력을 통해 기술과 금융의 수렴 속도를 따라가거나 앞서는 프레임워크 안에서 '미래지향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에는 한국의 핀테크 및 블록체인 벤처기업인 콘돌,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VEXK, 호놀룰루 소재의 디지털 경제 연구소 Blue Contents 캄보디아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Pannasastra 대학교가 참여한다.

(왼쪽부터)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Vin Pheakdey 정책관, Blue Continental Joshep Lee 대표,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Sou Socheat 사무총장, 콘돌(KONDOR) 차세영 대표, X-WIDGET 김성운 대표
(왼쪽부터)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Vin Pheakdey 정책관, Blue Continental Joshep Lee 대표,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Sou Socheat 사무총장, 콘돌(KONDOR) 차세영 대표, X-WIDGET 김성운 대표

콘돌과 VEXK는 자문위원회에 법률, 철학, 금융, 보험, 사회과학 및 기술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캄보디아의 2019년 개정된 신탁법에 따라 수탁자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한 절차를 밟음과 동시에 공동으로 신탁회사를 설립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VEXK는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라이선스와 신탁회사 설립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설립되는 신탁회사의 계좌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자산과 현물 자산을 관리하고 글로벌 보험사들의 보험을 통해 자산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신탁 계좌 발급 후 거래소와 USD 통화를 공식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는 5년간 독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미국 소재의 11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운용하는 SDG Impact Fund와 런던 소재의 프로젝트 개발 채권 거래소인 Estates &Infrastructure Exchange(이하 EIX)이 지원한다.

EIX의 최고 경영자인 Mark Worrall은 “유연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Web3.0 시대에서 경제의 주축인 증권 감독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에 확실히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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