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 추진
틸론,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 추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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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 업무협약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왼쪽)와 최백준 틸론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왼쪽)와 최백준 틸론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틸론이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틸론(대표 최백준)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센터브릿지(CenterBridge)’의 데모시연이 함께 진행되며, 솔루션 출시를 발표했다. 틸론과 협약한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 특화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틸론과 소프트캠프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과 문서 파일 내의 잠재적 위협 요소를 제거 후, 안전한 콘텐츠만 추출하여 문서를 재조합하는 CDR 기술을 융합하여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실현한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틸론은 내부 정보를 외부로, 외부 정보를 안전하게 선별과 감사를 통해서 내부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센터브릿지’를 출시했다. 

소프트캠프의 ‘실덱스 파일(SHIELDEX File)’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든 문서에 잠재되어 있는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무해화 솔루션으로, 틸론은 자사의 DaaS(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에 ‘실덱스 파일’를 결합하여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 솔루션의 결합은 망분리 환경에서 바이러스 및 무해화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파일 공유를 제공하여 외부 해킹 및 침투를 원천봉쇄하고 자료 유출을 감사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업무 환경 구현을 가능하게 돕는다.

틸론의 ‘센터브릿지’는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자료 연계 기능과 결합되어, 도입 및 운영관리의 편이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가상데스크톱에 외부 반출을 위한 협업 폴더를 생성하고 조직도 및 권한을 매핑하여 읽기/쓰기/배포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는 차별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업무망, 인터넷망, 로컬디스크 통합관리 UI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은 필수가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여 양사의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을 통해 높아지는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MOU는 솔루션 업체인 양사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클라우드 망연계 시장을 예측하여,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을 출시한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망연계 사업은 공공 DaaS 및 온북 도입 확대와 지자체 망분리 정책,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한 수요 증가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메타버스 및 챗GPT 환경에서도 이런 솔루션들이 꾸준하게 요구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에 틸론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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