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케이엔아이씨와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 식재 봉사활동
영림원소프트랩, 케이엔아이씨와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 식재 봉사활동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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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아이씨, 영림원소프트랩, 국립공원공단 봉사자들이 식재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케이엔아이씨, 영림원소프트랩, 국립공원공단 봉사자들이 식재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케이엔아이씨(KNIC)와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엔아이씨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림원소프트랩과 국립공원공단의 초록지기 운동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국립공원 남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진행됐다. 초록지기 운동은 회사에서 배출한 탄소 발생량을 상쇄할 수 있는 양의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케이엔아이씨와 영림원소프트랩 40여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약 500제곱미터(㎡)의 식재 장소에 탄소흡수량이 좋은 식물로 500주의 자생식물을 심었다. 이번 초록지기 활동은 남산에 무분별하게 위치했던 묘지를 이장하고 그 자리에 나무를 심어 국립공원 고유 경관 및 훼손지 복원은 물론 추가적인 묘지 이입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케이엔아이씨 손태일 상무는 “이번 식재 봉사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재인 남산의 산림과 생태계 복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평소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지기 운동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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