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글로벌 벤처기업 콘돌과 MOU 맺어
K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글로벌 벤처기업 콘돌과 MOU 맺어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3.04.28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콘돌 차세영 대표, 초록뱀그룹 김세연 부회장,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
(왼쪽부터) 콘돌 차세영 대표, 초록뱀그룹 김세연 부회장,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

대한민국 K콘텐츠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블록체인 벤처기업 콘돌, NFT 생태계를 전문으로 하는 콘돌 그룹의 WKBK(완캐비캐)가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와 블록체인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콘돌의 이번 협약은 △WEB3.0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술력의 내재화, △양질의 K콘텐츠 생태계의 확장성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WKBK가 제공하는 NFT의 판매 및 유통을 위해 확보한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저작물 등을 WEB3.0 시대에 맞춘 신사업 추진을 통하여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저작권 시장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FT 분야에서는 콘돌은 NFT Marketplace인 KON Market을 통한 양질의 저작권 선별 및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초록뱀미디어는 선별된 양질의 저작권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NFT K콘텐츠 제작 지원이 이루어진다. 

초록뱀미디어는 ‘거침없이 하이킥’,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K팝스타’ 등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을 비롯 국내 수많은 K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제작사이다.

초록뱀미디어와 콘돌 임원 단체
초록뱀미디어와 콘돌 임원 단체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월, 콘텐츠의 대중성과 화제성을 보다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양질의 K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핵심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히트작' 제작을 손 꼽아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세계적으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체 IP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콘돌은 ‘태권브이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의 NFT 파트너십 체결, 코스닥 상장 핀테크 기업 핑거와의 MOU 체결, WEB 3.0기업 DWF Labs로부터의 투자유치 등 Web2.0부터 Web3.0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최근 콘돌은 한베 양국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 NAPAS와의 협약식 주관을 비롯하여 △관광 교류 발전 협력, △공동체·협의체 구성 및 참여, △컨퍼런스 주관 및 주최, △컨소시엄 구성 및 모집 등, 베트남 시장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