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등 아시아 여성 사이버 보안 커리어 지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등 아시아 여성 사이버 보안 커리어 지원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4.28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 파트너십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등 아시아 여성 및 소외 계층의 사이버 보안 스킬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등 아시아 여성 및 소외 계층의 사이버 보안 스킬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지역 내 여성 및 소외 계층의 사이버 보안 스킬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Ready4Cybersecurity)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킬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사이버 보안 분야 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인재 격차를 해소하면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지난해 첫 출범한 이래 소외된 커뮤니티의 19,800명 이상을 교육, 최대 18,300개의 사이버 스킬 이니셔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2년째를 맞은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2025년까지 10만 명의 여성 및 소외 계층에게 사이버 보안 스킬 교육과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하는 사이버 보안 기초 및 중급 스킬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소외된 계층이 개방형 일자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 대상자의 75%는 여성이 된다. 

특히,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위해 비영리 단체, 교육 및 정부 기관, 고객 및 파트너 등과 협력, 사이버 보안 산업의 다양성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는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 △교육 시스템 구축 지원 △정부 기관과의 협력 △고객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 활용 등을 골자로 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디지털안전연구소 인터랩,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 등의 기관과 협력, 재취업이 필요한 여성의 사이버 보안 스킬 숙련 과정을 지원한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하며,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수를 늘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한국의 정부, 교육기관, 비영리 단체, 고객 및 파트너 등과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 인력 다양성 개선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