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글로벌 회의서 저작권 보호 활동 발표
네이버웹툰, 글로벌 회의서 저작권 보호 활동 발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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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현 네이버웹툰 프로텍션 리드가 저작권 보호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서충현 네이버웹툰 프로텍션 리드가 저작권 보호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네이버웹툰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관하는 ‘저작권 보호·집행 담당자 회의’에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대표로 참석해 각 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웹툰·웹소설 저작권 보호 중요성과 웹툰 불법 유통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저작권 보호·집행 담당자 회의에는 미국, 일본을 필두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한국 콘텐츠 수출 주요 10개국 저작권 정책 담당자와 국내외 저작권 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 국의 콘텐츠 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서 열린 ‘APEC 지식재산 전문가 그룹(IPEG) 토론회’에도 초대받아 글로벌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에게 웹툰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네이버웹툰의 창작물 저작권 보호 노력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진행한 서충현 네이버웹툰 AI 프로텍션 리드는 “웹툰은 영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존재감이 커지고 있고 시장이 커지면서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등장한 불법 유통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웹툰 불법 유통 문제에 혁신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네이버웹툰만의 불법 유통 방지 기술 ‘툰레이더’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웹툰 유료 콘텐츠 불법 유통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창작자의 수익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툰레이더’를 중심으로 네이버웹툰이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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