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제로트러스트 구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델테크놀로지스, 제로트러스트 구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4.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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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가상화, 클라우드 등 30여개 기업과 협력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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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구현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델은 30여개 기술 및 보안 기업들과 함께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제로 트러스트는 조직의 보안 아키텍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이 공격을 당했을 때 대응을 체계화하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이다. 미 국방부에서는 제로 트러스트를 7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단일 공급업체가 이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델은 에코시스템 파트너 및 미 메릴랜드 소재의 보안 연구소 MISI와 함께 제로 트러스트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형의 보안 통합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구성할 수 있다. 

제로 트러스트 에코시스템 통합을 위해 델과 함께 하는 기업에는 코르샤, 기가몬, 인텔, VM웨어 등이 있다. 델은 주요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미 국방부가 승인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들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보안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미로를 통과하는 여정과 같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이 여정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며, “정확하게 정의된 보안 정책이 통합된 환경 내에서 자동으로 운영될 때 IT 환경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 델은 최고의 협력사들과 공동체를 이뤄 보다 효과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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