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기업들이 제대로 AI 활용토록 신규 솔루션 통해 지원할 것"
파수 "기업들이 제대로 AI 활용토록 신규 솔루션 통해 지원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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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2023’서 AI 시대 보안·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
기업형 LLM 등 새로운 AI 솔루션 출시 계획 발표
조규곤 파수 대표가 FDI 2023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가 FDI 2023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가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DI 2023)’을 개최해 AI 시대를 위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FDI 2023에서는 키노트와 다양한 세부 세션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로 인한 기회와 보안 위협을 짚어보고,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 협업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눴다.

키노트에서 조규곤 파수 대표는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F-PAAS; 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로,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며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 FDI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기업이 AI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러한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AI와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보안, 그 이상, ▲AI 시대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SAT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키노트에 이어진 윤경구 파수 전무의 ‘AI와 개인정보보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방안으로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의 ‘파수 AIR(Fasoo AI Radar)’와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 ADID)’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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