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K-ICT IoT 어워드 2015’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 'K-ICT IoT 어워드 2015’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10.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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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CT IoT 어워드 2015'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 최양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과 함께 ‘K-ICT IoT 어워드 2015’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 개최했다.

2015 사물인터넷(IoT) 진흥 주간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국내 사물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우수한 성과를 낸 IoT 스타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 스타트업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 우수 과제 ▲‘베스트 오브 베스트 IoT 스타트업’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 유공자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IBM, SK텔레콤, 네이버 3사가 공동 추진한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BYIT, 나래IoT연구소, 미니퍼시픽, 더알파랩스, EYL, 이노온 등 6개 팀이 수상했다.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글로벌 민ㆍ관 협의체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기업이 1:1 밀착 지원하여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참여한 3사와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5개월 간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우수 과제 부문에는 SMeasure, NEO POP, NARAN 등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NIPA가 주관하는‘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은 IoT 분야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에게 개발환경, 제작비,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IoT 스타트업’부문에서는 전기 단락(아크)으로 인한 화재를 감지하는 IoT 기반 시스템을 개발한 나래IoT연구소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IoT 스타트업’은 위 두 부문에 선정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IoT 진흥 주간 동안 진행된 대면 평가를 종합하여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팀에 수여됐다. 나래IoT연구소 최승욱 대표는“1:1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IoT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 유공자 부문에서는 6개 기업과 2명의 공로자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을 수상하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인터넷산업정책본부장은 “이번 수상한 스타트업과 같이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 IoT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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