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인텔 위협탐지기술 탑재해 보안 방어 기능 강화
아크로니스, 인텔 위협탐지기술 탑재해 보안 방어 기능 강화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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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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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고목동)는 인텔 통합 GPU를 활용하여 CPU에서 메모리 검색 작업을 오프로드하는 ‘인텔 위협탐지기술(TDT)’을 사용하여 지능형 파일리스 공격(fileless attacks)에 대한 보안 방어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인텔 TDT를 사용하면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 HDD 및 메모리를 스캔하는 동안 리소스를 확보하여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크로니스 연구원들은 지원되는 CPU에서 시스템 메모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스캔하는 동안 인텔 TDT가 작업을 인텔 통합 GPU로 오프로드하여 CPU의 부하를 2.4배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완성형 통합 솔루션에 적용되는 사이버 보호 기능과 인텔 TDT를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CPU 사용률이 낮아져 컴퓨팅 집약적인 보안 작업을 인텔 통합 GPU에서 실행하는 동안 아크로니스 최종 고객이 사용하는 생산성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TDT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및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의 패트릭 펄버뮬러 최고경영자(CEO)는 "인텔 TDT를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에 통합한 것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며, "작년에 탐지된 공격의 거의 50%가 파일리스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맬웨어 엔진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인텔 기술의 사용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의 에코시스템 파트너 지원 부문 칼라 로드리게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크로니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텔 위협탐지기술을 사이버 보호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인텔 브이프로(vPro)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고성능 메모리 스캔을 상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 고객에게 이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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