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탑재한 신규 인텔 '브이프로(vPro)'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니스용 PC를 위해 설계된 인텔 브이프로는 가장 포괄적인 보안 제공, PC 교체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제공, 모든 직원의 생산성 향상 등의 이점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인텔은 올해 삼성, 델(Dell), HP, 레노버 등 전 세계 주요 파트너사가 170개 이상의 인텔 브이프로를 탑재한 노트북, 데스크톱,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등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테파니 홀포드 인텔 커머셜 클라이언트 부문 총괄 및 부사장은 “인텔은 약 20년 동안 기업의 운영과 임직원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 브이프로 플랫폼은 모든 규모의 조직에 최고 수준의 보안, 비즈니스 관리 및 성능을 제공하는 탁월한 비즈니스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신규 인텔 브이프로 플랫폼은 칩에 내장된 수십 가지 보안 기능을 통해 치명적인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며, 구입한 지 4년된 PC2 대비 약 70%까지 사이버 공격 대상을 축소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IT 지원 메모리 암호화를 통해 윈도우에서 가상화 기반 보안이 획기적인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다. 고객은 인텔 위협 탐지 기술을 지원하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공급업체를 통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어 최신 위협을 더욱 효율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인텔 브이프로는 이 모든 기능을 갖춘 유일한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랜섬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탐지하는 하드웨어 보안을 갖춰,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 브이프로 플랫폼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퍼포먼스 코어, 일부 제품에서 더 많은 에피션트 코어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인텔 쓰레드 디렉터로 스마트한 작업 분류,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로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인텔 브이프로 기기는 최신 비즈니스 컴퓨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인텔 와이파이 6E(Gig+), 썬더볼트TM 4, 인텔 이보(Evo) 플랫폼 등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지능형 협업과 같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컴퓨팅의 발전과 함께 급증하는 보안 위협 및 이에 따르는 관리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최고의 보안과 원격관리 기능을 갖춘 최신 인텔 브이프로 플랫폼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기업 및 다양한 기관에서 인텔 브이프로의 최신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컴퓨팅 환경을 갖추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