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인재 키운다…'리모트 인턴십' 확대 운영
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인재 키운다…'리모트 인턴십' 확대 운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3.2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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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활성화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의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프로그램이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올해도 지역거점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AI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2년째 운영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식에서 운영 결과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데이터 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된 리모트 인턴십은 러닝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활용,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할 뿐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대상 학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는 등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거점 9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거쳐 리모트 인턴십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DT 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해 리모트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실제 직장 업무를 체험하고 디지털전환(DT)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역 문화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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